[뉴스포커스] 일요일 신규확진 1,252명…청해부대 247명 확진<br /><br /><br /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,252명 발생해, 일요일 기준 최다 감염자 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거세진 비수도권도 오늘부터 2주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고,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의 거리두기는 4단계로 격상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오늘부턴 고3 수험생과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되고 50~54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 예약도 진행되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들,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,252명으로 주말, 휴일 검사 감소에도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지 않았습니다.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?<br /><br /> 감염재생산지수가 1.32로 증가한 상황에서 주말과 주초에 1,300~1,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건 이번 주 어느 정도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국내 확진자 중 3명 중 1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되고 있다고 하는데요. 그렇다면 이제는 델타 변이가 전국적으로 퍼져 있다고 봐도 될까요?<br /><br /> 고령층 위주의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황이어서 위중증이나 사망자 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는데,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, 어떤 얘긴가요?<br /><br /> 주말 사이 아프리카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요. 역시나 우려했던 것처럼 집단감염이 현실이 됐습니다. 승조원 301명 중 82%에 달하는 247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. 청해부대원 전원을 국내로 복귀 시키기 원해 어제 군수송기 2대가 현지에 급파 됐죠? 수송은 어떤 방식으로 하게 되나요?<br /><br />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됩니다. 이건 거리두기 단계와는 별개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?<br /> 일부 지역에서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이 되기도 하고, 안 되기도 한다고 하던데, 이건 지자체에서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외 기준이 다 다른 건가요?<br /><br />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현재 2~3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.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에서는 오늘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합니다. 강릉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가요?<br /><br /> 비수도권의 경우에도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다 보니 여행을 예약해 두셨던 분들이 숙박시설 취소 상담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하더라고요.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한가요?<br /><br /> 이달 초 민노총 집회 참석자 중에서도 확진자 발생하자 지난 주말 방역당국이 집회 참석자들에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는데요. 민노총 집회가 3일에 있었고, 증상 발생일은 7월 14일~16일이라고 합니다. 그렇다면 집회에서 감염됐다고 봐야하는 건지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수도권 4단계가 시행된 첫 주말,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예배가 강행이 돼 문제가 됐는데요. 원래 4단계에서 대면 예배가 금지가 되어 있는데, 법원이 20인 미만은 대면 종교집회가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. 물론 대면 예배시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했다고 하지만 논란이 커질 것 같은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오늘부터 고3과 고등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. 10대를 대상으로 한 첫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접종 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?<br /><br /> 오늘부터 50세에서 54세 390만 명에 대한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. 55세에서 59세 예약 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을 감안해 이번에는 순차 진행으로 예약을 진행한다고 하던데, 인원 제한 없이 예약 순서와도 상관이 없는 거죠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